【 리포터 】
지겨운 무더위, 언제 끝나나 싶더니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내일 한낮기온 28도 선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는데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내일은 충청이남 전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역, 최고 80밀리미터, 강원산간으로는 120밀리미터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지역만 비없이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오후에는 동해안지역부터 강풍이 불어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소폭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 연천과 포천 2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경기 동부지역도 28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대기 상태는 청정합니다. 미세먼지 상태 '좋음'단계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지역은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대구 24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제주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지는 초가을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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