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가수 김태우가 27일 판박이 아들 셋째 해율 군의 돌잔치를 진행했다.

7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가수 김태우와 김애리 부부의 율남매 중 셋째인 아들 해율 군의 돌잔치가 지인들 축복 속에 열렸다.

김해율 군의 돌잔치는 누나인 소율, 지율의 친구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키즈카페 형식으로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자인 MC 박재민의 진행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돌잔치 1부에서 해율 군은 돌잡이로 지구본과 골프채를 잡았다. 이에 김태우는 "해율이가 돌잡이로 마이크를 잡아 가수가 됐으면 했는데 전세계를 돌며 가수활동을 하고 골프를 취미로 치는 것으로 정리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서 해율 군의 태명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다. 여러 답변 끝에 김태우는 "해율이의 태명은 해율이라는 본명 그대로였다"고 정답을 말했다.

김태우의 세 자녀의 이름은 첫째 딸 소율(하늘의 법칙), 둘째 딸 지율(땅의 법칙), 셋째 아들 해율(바다의 법칙)로 김태우는 첫째 딸이 태어났을 때부터 셋째까지 미리 이름을 지어뒀었다고 밝힌 바 있다.

​2부 순서로는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이 준비됐다. 수영복을 챙겨온 아이들이 야외풀장과 워터 슬라이드에서 즐겁게 놀 수 있게 배려했다.

김태우의 셋째인 아들 해율 군의 돌잔치는 김태우의 아빠로서 모범적인 모습과 김태우, 김애리 부부의 다섯 식구가 화목한 다둥이 가정의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였다. 

한편 김태우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육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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