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총리직을 계속하길 바란다는 일본 내 여론이 60%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닛케이와 TV 도쿄에 따르면 지난 26일~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5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아베 총리가 2002년까지 총리직을 계속하길 바라냐는 질문에 59%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반대는 29%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4% 포인트 높은 62%로 나타나 2년 만에 60%대로 올라섰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아베총리는 지난 21일 올림픽 폐막식에서 100억원 이상을 들여 슈퍼마리오로 등장해 도쿄올림픽을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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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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