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명 | 뉴스 755 |
|---|---|
| 방송일 | 2010-03-11 |
【앵커멘트】
오늘 입적한 법정 스님의 79년은 '무소유,
버리고 또 버린 삶'으로 요약됩니다.
법정 스님의 생애를,
이수강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싱크】법정 스님 법어=======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
지 말고 부모와 자식이 같이 성장해 간다는
의지를...)
신자들이 기억하는 스님의 삶은, 대표적인 산문집의 제목 그대로 '무소유'입니다.
가진 게 없었던 법정 스님이지만 그가 가신
자리는 넓기만 합니다.
【인터뷰】유영면 / 서울 미아동(여)
"큰 별이 떨어진 느낌이에요.부모님보다
더... 세상이 떨어진 것 같아요."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17년간 홀로
수행에 정진했고, 이름이 알려진 뒤에도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 살았습니다.
산문집 '무소유'는 34년간 180쇄나 발간하며
종교를 넘어 대중을 감화시켰습니다.
입적하기 직전 이승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길상사도 무소유가 맺어준 아름다운 인연으로 회자됩니다.
【인터뷰】김규성 / 서울 성북동
"돌아가신 스님께서는 가진 것이 없었고
받지도 남긴 것도 없습니다. 어디로
돌아가셨을지..."
스님은 고 김수환 추기경과 스스럼 없이 교유
했고, 관음보살상 제작을 천주교 신도에게 맡겼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다."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대중의 마음에
새로운 시작으로 메아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책 사진.추기경 사진은 스틸 업로드. 길상사 받은 동영상 중 법정 스님 외 다른 스님은 얼굴이 안 나왔으면 한다는 요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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