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월터 사프 주한 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 WMD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 부대의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한미 양국군의
전쟁 모의 연습실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윤성철 기잡니다.

【리포터】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WMD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부대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부대가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하고 있다며, 유사시 언제든지 참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싱크】월터 샤프/주한미군 사령관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 중이며, 실제 전쟁
    에 참가할 것이다.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에
    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샤프 사령관이 언급한 부대는 미 메릴랜드 주에 주둔 중인 제20지원사령부로, 한국에서의 활동 사실이 확인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어 남한의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 장사정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방어체계에 문제가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싱크】
   적이 공격 단행할 경우 공군과 지상 전력
   운용해 격멸할 것이다.

샤프 사령관은 또 전시작전권 전환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한미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민들의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를 인식한 듯 이례적으로 한미 양국군의 전쟁 모의 연습실인 CBSC도 공개했습니다.

350대의 워크스테이션 등을 갖춘 CBSC는 가상의 북한군과의 전투를 치루고 분석하는 곳으로, 미국 본토 주요기지와 주일 미군 기지 등과 거미줄 통신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윤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