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09-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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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폼페이를 매몰시킨 베수비오 산 아래에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천 년 전의 폼페이를 비롯해
로마 고대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요.
에르콜라노의 고고학 가상 박물관에선
공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고대 폼페이의 빌라에 있는
프레스코 무늬를 보며
과거를 산책할 수도 있고,
홀로그램으로 된 로마인의
보석함도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빈센조 / 학생
"화산 구름 밑에 지나가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마치 진짜 같았어요."
"The thing I liked most was when we passed
under the eruption clouds, it looked real."
그러나 이 박물관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시각 효과뿐이 아닙니다.
정교한 음향 시설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목욕을 할 수 있는 방으로 들어서면,
주위에서 물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폼페이의 고대 거리를 걷는 동안,
고대인들이 나누웠던
대화들을 들을 수 있는데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기분입니다.
안나 마리아 / 관람객
"굉장히 재밌어요. 학생들한테 참 좋을 것 같아요.
옛날에 쓰던 말이 써있으니까요."
"I think it is very interesting, especially for the students,
because it uses a language they are used to dealing with."
작년 7월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간 가상 박물관,
3차원의 가상현실 속에서
폼페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름답게 재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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