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언니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동생에겐 더 없는 기쁨입니다.
몇 달 전 만해도, 베스의 건강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돼가고 있었고,
동생 티머스는 그런 언니를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미셸 티머스 / 신장기증자
 “베스는 정말 많이 먹어요. 끊임없이 먹죠.”

맥신 베스 / 신장수혜자
 “식욕이 좋아졌어요.”
"My appetite's got better."

미셸 티머스 / 신장기증자

"베스의 식성은 매우 좋아요.
원래는 지금보다 더 잘 먹죠."

리포터
"그게 다 신장으로 가나요?"

미셸 티머스 / 신장기증자
“우리 언니 몸무게를 늘리는데 일조한 사람이 저에요.”

티머스는 자신의 한쪽 신장을
언니에게 기증하길 원했지만,

의료진은 동생의 항체가
거부반응을 일으키기라도 하면,
언니가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의 신장은
새로운 혈액냉각시술로
언니에게 별 탈 없이
이식될 수 있었습니다.

로버트 히긴스 /  영국 컨벤트리 대학병원 신장외과 컨설턴트

"베스씨의 혈압 변동은 거의 없었습니다.
치료도 매우 잘 견뎌냈고 다른 큰 이상
없이 수술실에도 들어갈 수 있었죠.

일단 항체를 가지고 있는
베스의 혈장을 분리시켰습니다.
분리된 혈장은 냉각관 주위에서
펌프질이 되는데,
그 결과 항체는 하나의 덩어리로
응고됩니다.

이 기술은 항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여과기 밑으로
분리시킵니다.

멕신 베쓰 / 신장 투석 환자

"만약 제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저는 1년 안에 실명되었거나
죽었을지도 몰라요. 이제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제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외식도 할 수 있을 거에요.
신장 투석을 하러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어요. 신장 투석 덕분으로
제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베스의 생활방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여행도 마음대로
다닐 수 있게 됐죠.

영국 컨벤트리 대학병원의
혁신적인 혈액 냉각기술은,

혈액투석에 의존해야만 하는
환자들에게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