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 87세로 별세

2016-09-26     김미애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가 현지시간 26일 미국 피츠버그 집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습니다.

파머는 잭 니클라우스 등과 함께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으로 골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파머는 195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캐나다 오픈을 시작으로 프로 통산 95승을 올렸습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는 총 62승을 쌓아 샘 스니드와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