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협상 불발 시 파업 예고

2016-09-30     양태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인천시와 근로조건을 둔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대대적인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주40시간 22일 근무제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근로조건개선은 버스업체 몫이라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협상 예정인 가운데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오는 5일 집회를 시작으로 7일에는 경고파업을 하고 다음달 중순에는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