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황태자②] 김준수, 폭발적 가창력·독보적 스타일 '흥행 신화'

2016-12-29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김준수가 뮤지컬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인기비결을 알아봤다.

뮤지컬 관계자들은 김준수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뛰어 넘어 본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뮤지컬 배우라고 평가하고 있다. 각 작품마다 그에 맞는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가녀린 미성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이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

김준수는 2010년 생애 첫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3000석 규모의 전 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면서 국내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흥행 대기록을 이끌어냈다. 또한 매 작품의 티켓 오픈마다 최단 시간 매진되는 흥행 기록을 여전히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꾸준한 티켓 판매량을 유지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이처럼 김준수는 본인만의 색깔로 아이돌 편견을 뛰어 넘고 뮤지컬계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유성희, 내레이션=유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