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년까지 부채 절반으로 축소"

2017-01-11     유숙열

인천시가 2020년까지 총 부채 규모를 지난해 11조5천억 원 규모에서 절반 수준인 6조3천억 원 규모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또 올해 산하 공사와 공단,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총 부채를 10조1천억여 원으로, 인천시 자체의 부채는 2조9억여 원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체납세 징수 등을 통해 세입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