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에 대량 살상무기로 분류된 신경성 독가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 확인을 위해 김정남의 가족이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북한의 억지 주장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화부 장관이 북한을 깡패국가라고 지칭하는 등 양국 간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비선 진료 의혹과 더불어 박 대통령의 차명폰 개통 경위도 추궁할 계획입니다.

4.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르면 이번달 내에 퇴임을 앞둔 이정미 헌법재판관 후임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의 7인 체제 운영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