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레드셔츠' 지도자 집에서 무기 쏟아져

2017-03-20     김미애

태국 경찰이 망명 중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세력인 '레드셔츠' 활동가 집에서 소총 등 군용 무기를 대거 찾아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8일 중부 빠툼타니 주에 있는 레드셔츠 지도자 우티퐁 코차타마꾼의 집에서 군용 소총과 수류탄 등 군용 무기를 무더기로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우티퐁 등이 이들 무기를 활용해 쁘라윳 총리 암살을 모의했다는 주장도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