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대표 미녀★②] 박지영 "도도한 성격? 실제 오지랖 넓어"

2017-04-22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지영이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40대 대표 미녀 여배우들을 살펴봤다.

유선은 고된 촬영에도 늘 여유를 잃지 않는 데뷔 18년차 베테랑 여배우다.

그는 "후배연기자들이 좀 힘들어하는 것들이 난 안 힘들게 느껴질 때 나는 저때를 다 지나왔구나 내가 어느덧 선배가 됐구나라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우아한 여배우 유선도 촬영장만 벗어났다 하면 수다쟁이에 식식으로 돌변한다고.

유선은 "수다 많이 떨고 배터지게 먹고 또 먹으러 2차를 간다.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뭘 더 먹고 싶어서 2차를 간다"고 전했다.

틈만 나면 맛집을 찾아다니는 그녀가 애용하는 건 버스와 지하철. 유선은 "전철을 타기도 하고 어떨 때는 버스도 타고 그거에 대한 건 별로 두려움이 없다. 해봤더니 아무도 저를 신경 쓰지 않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영은 드라마에서는 늘 아들은 귀하게 키우고 며느리는 시집살이 시키는 역할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친구같은 엄마다.

박지영은 "저는 방목형 엄마다. 공부는 너희가 해야 되는 거다. 저는 그렇게 가정교육을 시킨다.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게다가 도도한 마나님 포스는 어디가고 뭐든 궁금한 건 못 참는 옆집 아줌마 포스를 뽐낸다고.

박지영은 "뭐 나쁘게 말해서 오지랖이 넓다고 하는데 굉장히 그들의 먹는 것, 입는 것, 생각하는 것까지 많이 공유하려고 하고 알고 싶어 하고 좀 그런 편"이라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PD,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최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