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노총각★①] 김승수 "가끔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속상"

2017-04-28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승수가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속상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특급 매력을 지닌 노총각 스타들을 살펴봤다.

김승수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 사랑을 그리며 수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올해로 47세인 그는 중후한 멋으로 여전히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싱글남이지만 늘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속상하다고.

김승수는 "(유부남으로)오해는 가끔 받긴 받는다. 주변에서 혹시 누구를 소개한다고 했었을 때 저를 잘 모르는 분이 '결혼한 사람한테 누구를 소개한다고 그래' 이런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제가 했던 드라마 중에 유부남 역할이 %로 따지면 20%가 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일드라마 황태자에 오르기까지 늘 쉬지 않고 일 해왔기에 결혼을 진행해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다는 워커홀릭이다.

김승수는 "저는 긴 작품들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면 뭔가 개인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기회도 없고 사실 틈이 없다. 이거 끝내놓고 생각해봐야지, 끝내놓고 생각해봐야지 하는 게 계속 시간이 가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류태준은 최근 예능에 출연해 4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조각 같은 얼굴과 몸매를 뽐내고 있다.

늘 주변에 여성이 끊이지 않을 것 같지만 그 흔한 소개팅 한 번 못 해봤다는 그는 마성의 싱글남으로 불리고 있다.

류태준은 "마성까지는 아니고 제가 생각할 때 조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겉으로는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성향이 있지만 장보는 것도 좋아하고 유기견에 대한 것도 굉장히 관심이 많고 강아지도 동물도 좋아하니까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최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