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난 아직도 신인…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 (인터뷰②)

2017-05-30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직도 신인같은 자세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예능계의 新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송재희와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사실 데뷔 후 13년간 배우로 살면서 숱한 한계에 부딪혔던 송재희. 그때부터 서서히 그의 마음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송재희는 "전 아직도 배우가 되려면 멀었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신인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재능이 없다라는 걸 깨닫고 나서 제가 했던 거는 무조건 남보다 몇 배로 노력하자였다. 연습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연구도 좀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송재희가 이번에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송재희는 "사실 멘토라는 말이 좀 거창하긴 한데 제가 코이카 국제협력단 홍보대사다. 그때 느꼈던 거를 이제 대학생들 여러분들이랑 나누려고 왔다"고 전했다.

그간 쌓은 해외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감동 스토리와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한 송재희. 이렇게 재치도 감동도 있는 그가 예능인에서 배우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송재희는 "이제 또 배우로서의 시즌이 온 것 같다. 드라마와 작품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박혜수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