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수욕장 수질·모래 '안전'

2017-06-27     유숙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해수욕장 21곳의 총 69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질검사는 장염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영향 미생물과 대장균 검사 등이 실시됐으며 백사장 모래에 대해서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5개 항목의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인천지역은 중구와 강화군에 각각 4곳, 옹진군에 13곳 등 모두 21곳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지난 23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