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병역 면제 판정…치료 적극 지원"

[OBS플러스=심솔아 기자] 배우 유아인 측이 군 면제 판정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 소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2013년 '깡철이'를 촬영하다 입은 어깨 부상이 2014년 '베테랑' 촬영 도중 재발해 치료를 받았으며 2015년 MRI 검사로 어깨 근육 파열 진단을 받은 유아인은 동시에 골종양이 발견돼 경과 관찰을 요구하는 소견을 받았다.

당시 유아인은 해당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판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아 여러차례 재검을 받았으며 이번 재검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사진=CJ E&M)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