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부부★⑤] "만날 수밖에 없었던 운명"…1위 송중기♥송혜교

2017-07-15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송중기-송혜교가 배우 부부스타 1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동료에서 반려자가 된 스타 커플들을 살펴봤다.

송중기, 송혜교에게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인생에 있어 최고의 행복을 준 운명적인 작품이 됐다.

하지만 사실 두사람의 첫 만남은 그 이전에 벌써 있었다고.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 이때 조인성과 친분이 있던 송중기가 당시 촬영장을 찾았다는 것.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것도 사실 캐스팅 후보였던 조인성의 적극추천으로 이뤄졌다. 이쯤 되면 조인성 때문에라도 언젠가 만나도 만날 운명이지 않았을까싶은 송중기와 송혜교.

이런 운명을 직감했던 것일까. 이제 막 한류스타로 발돋음해 뻔어나가려는 시점에 과감하게 결혼을 선택한 송중기. 그는 성공보다 사랑이 먼저인 남자였다.

홍장성 미디어컨설턴트는 "성공을 했는가, 성공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더 큰 성공을 바라고 있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 명쾌하게 대답을 해줬다. 성공의 기준을 판단할 때는 송중기 씨는 남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었고 자신의 잣대로써 당당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운명과 같은 러브스토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개인이 이룬 어떤 성공의 상대적인 만족도의 결과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을 송중기 씨가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