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가맹본부 갑질 뿌리 뽑는다"

2017-07-18     양태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외식업계 조사 방침을 포함한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정위는 피자와 치킨 등 외식업종 주요 50개 브랜드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필수 음식 재료와 식기류 같은 물품을 강제로 사게 했는지 중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필수 물품 가격과 납품업체 리베이트 등 가맹본부의 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납품업체 가운데 경영자 친인척 업체가 있는지도 반드시 가맹점주에게 알려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