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미FTA 공동위, 서울서 열자" 역제안

2017-07-25     차윤경

정부가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협상 요청에 대해 서울에서 정부 조직 개편 절차를 완료한 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한 미 무역대표부의 서한에 백운규 장관 명의로 이같이 답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워싱턴에서 특별회기를 열자고 요청했는데, 한미는 의제와 개최 장소 등을 두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