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 여름방학 결식 아동 급식 지원

2017-07-26     유숙열

인천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며 중단되는 급식과 관련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합니다.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 가운데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학생과 미취학아동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급식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결식아동급식지원 사업비 11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수원시도 여름방학 기간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천585명에게 급식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등입니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시에서 지급한 '급식카드를 이용해 지역아동센터나 635개 지정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