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개막…미세먼지 공동 대응

2017-08-24     김장환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환경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환경부는 오늘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에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각국 환경장관은 오늘 양자회담을 거쳐 내일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의 대응 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환경장관 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뒤 해마다 세 나라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