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카 찍어 유포한 20대 남성 적발

2017-09-14     정진오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영상을 유포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7월 25일부터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등에서 여성의 치마 속이나 다리를 몰래 찍고 영상 17개를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로 26살 송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송 씨의 휴대전화에서 몰카 동영상 7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