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런던 퇴출 위기에 저자세 전략

2017-09-25     김상경

영국 런던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강경 대응 대신 개선안 제출이라는 우회 전략을 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런던교통공사, TFL이 오는 30일로 종료되는 우버의 영업 승인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디 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와 협력해달라"며 런던 당국에 공개적으로 호소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초 우버는 TFL의 결정에 항소하겠다는 강경책을 내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