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군 사격장 인근 공장에 총탄 날아들어

2017-10-12     이홍렬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50분쯤 총탄 한 발이 화성시 봉담읍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의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작업장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날아든 총탄은 직경 12.7mm로 MG50 기관총에 사용되는 탄환으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당시 인근 군부대에서 기관총 사격훈련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