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워너원, 청춘의 성장은 '현재진행형' (종합)

[OBS플러스=박혜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신곡 'Beautiful'로 컴백했다.

워너원은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의 발매를 앞두고 13일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워너원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워너원이 되기 전 불완전했던 그들이 서로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었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멤버 황민현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은 타이틀곡 제목 '에너제틱'에서 볼 수 있듯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 전 이야기로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은 'WANNA' 버전과 'ONE'버전 두가지로 제작된다. 퍼플 컬러의 'WANNA' 버전에는 워너원으로 하나가 되기 전 워너원 멤버들 자신이 느꼈던 불안과 걱정 그리고 꿈을 향한 갈망을 빈티지한 무드의 사진으로 표현했다.

와인 컬러의 'ONE'버전은 하나가 되어 서로의 불완전함을 극복하고 성장한 워너원의 모습을 따뜻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담아냈다.

첫번째 트랙 'Nothing Without You'로 시작해서 마지막 트랙 'To Be One'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은 'To be one'의 프리퀄 스토리로 총 11트랙의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Beautiful'은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힙합 비트에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과 존재를 그리워하는 노랫말이 어우러져 워너원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Beautiful'의 뮤직비디오는 무비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 두 가지로 제작됐다. 워너원 멤버들은 무비 버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박우진은 "연기를 처음 접한 멤버들이 연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연기에 욕심이 나는 멤버도 생겼다"며 처음으로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연기를 가장 잘하는 멤버는 옹성우다. 내가 제일 많이 어색해해서 옹성우의 도움을 받아 많이 배웠다"며 멤버 옹성우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워너원의 퍼포먼스를 보고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윤지성은 "가사에 충실한 춤을 많이 만들었다. 무대를 보면서 가사에 맞는 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하며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 멤버들은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약속했다.

멤버 황민현은 "팬분들이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한편 워너원은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eautiful'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