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 1] 검찰 칼날 앞에 선 전·현직 실세

2017-11-20     전은영

[질문1]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정부 고위직 인사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후원금을 내는 과정에 전병헌 전 수석의 직무 연관성과 대가성,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가 관건인데요.
전병헌 전 수석이 청와대에 사표를 내자 기다렸단 듯이 소환이 이뤄졌는데 검찰이 그만큼 자신감 있다는 걸까요?

[질문2]
오늘 조국 민정수석이 당정청 회의에서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강조하며 공수처 설립을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3]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이 사퇴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후임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 새 정무수석에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나요?
일각에서는 야권 인사를 지명할 수도 있단 얘기도 나오는데요?

[질문4]
검찰은 오늘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결정적 증거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질문5]
정세균 국회의장이 최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논란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에게 돈이 건네졌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에 대해 국정원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이런 반응을 한 이유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예산 가운데 밖으로 빠져나간 돈이 70억 원으로 파악되는데 이 돈의 용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