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오리농장서 H5형 AI…6개 시·도 이동 중지

2017-12-11     이홍렬

전국 최대 오리 산지 가운데 한 곳인 전남 영암의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오전 영암군 신북면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과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북 등 6개 시·도 가금류농장 등 4만 곳에 대해
오늘 0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판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