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드레스코드★ 말말말②] 윤균상 "죄수복 퍼포먼스, 감독님과 대화 중 나온 아이디어"

2017-12-29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균상이 제작발표회 중 죄수복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독특한 의상으로 '독특한 연예뉴스' 인터뷰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스타들을 만나봤다.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등 늘 로코물에서 남자 주인공에게 신데렐라처럼 사랑 받던 서현진은 결국 진짜 신데렐라로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서현진은 "판타지의 끝이다. 그야말로 백마 탄 왕자님이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이렇게 구원해주는 스토리니까. 무도회 옷을 입었을 때, 드레스를 입었을 때 어울리고 공주 같은 느낌이 나야 된다고 연출님께서도 많이 말씀을 하셨어서 그렇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균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빠삐용 뺨치는 죄수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윤균상은 "오늘 입고 나온 사형수 옷 같은 경우는 어제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께서  저한테 '일승아 내일 너 뭐 입고 갈 거야?', '나 교도관 입을 건데 너 사형수 입으면 어때?' '아 좋습니다' 해서 오늘 이렇게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말이면 각종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진행을 맡느라 24시간 턱시도와 풀 메이크업으로 대기 중인 전현무는 "배우들한테 안 밀리려고 별 짓을 다하고 있다. 분장에 헤어에 힘주고 있다. 저 모양으로 해가지고 보는 사람 불편하게 하면서 많이 하는 거보단 줄이더라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해야겠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