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항 재개…발 묶인 7천여 명 수송 가능

2018-01-12     김장환

폭설과 강풍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발생했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오전 10시 현재 43편의 비행기가 이착륙했다며 오늘 하루 항공기 224편이 투입돼 체류객 7천여 명 모두 수송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어제 제주공항 활주로가 폭설로 인해 세 차례 폐쇄되고 항공기 248편이 결항되면서 승객 2천5백여 명이 공항에서 밤을 보내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