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8-01-14     OBS경인TV


1.
청와대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넘기고 경찰에 1차 수사권을 주는 내용 등을 담은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남용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은 국회의 사법개혁특위 논의를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2.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 소유주로 의심되는 다스에 대한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습니다.
정 전 특검은 다스 여직원의 횡령 등 모든 수사자료를 검찰에 넘겼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3.
내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하는 남북이 휴일인 오늘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가동하며 세부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양측은 내일 실무접촉에서 평창 올림픽 합동공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지난달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경보훈련을 실시했던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당국이 곧 정정했지만 주민과 관광객들은 대피소동을 벌이며 공포에 떨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