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국민안전' 관련 정부업무보고 주재

2018-01-23     김창문

새해 업무보고를 대통령이 아닌 국무총리가 받기로 한 가운데 이낙연 총리가 주재하는 세 번째 업무보고가 국민안전을 주제로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립니다.

오전 10시부터는 재난과 재해 대응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경찰, 소방, 해경청이 보고합니다.

오후 2시 업무보고 주제는 '국민건강 확보'로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농식품부, 해수부, 환경부가 보고합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포항지진을 비롯해 영흥도 낚싯배 사고, 제천 화재 참사 등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이날 업무보고는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