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GM '비상 대책반' 다음 주 본격 가동

2018-02-17     김장환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방침과 관련해 인천시가 지역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인천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오전에는 시청에서 협력업체 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22일에는 노조 집행부를 만나 한국GM 철수 우려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해 이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