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뉴스 오늘3] 수사 임박 MB, 로펌 선임에 난항?

2018-02-23     OBS경인TV

[질문1]
검찰 칼끝이 이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는데요. 검찰 수사가 임박해 보이는 이 전 대통령이 변호인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요? 수임을 기피하는 건가요?

[질문2]
이명박 대통령 사건 수임을 맡으면 큰 돈을 벌 수 있을텐데 대형 로펌들이 발을 빼는 현상, 이 상황을 MB 측은 얼마나 위중하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그리고 오늘은 지난 2007년 8월 뜨거웠던 한나라당 후보 경선 현장이 불을 당겼습니다.
당시 이명박 후보는 "도곡동 땅, 하늘이 두 쪽 나도 제 땅 아닙니다.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전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발언하는 모습이 있었죠.
도곡동 땅도 BBK도 다스도 모두 자신과 상관없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강력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상황은 무엇이었을까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던 이명박의 말이 거짓임이라고 검찰에서 밝힌다면 이 전 대통령은 이 거짓말에 대해 어떤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다스가 MB것이라고 해서 처벌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질문3]
검찰에 불려가면 이른바 실토하는 측근들이 있었기에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었는데요. 측근들의 입장 번복에 이 전 대통령의 사람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요?

[질문4]
그리고 오늘 MB 의혹에 또다른 정황들이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홍은프레닝 이사가 사망하자 이병모 국장이 나선 점은 상당히 이상하지 않습니까?
MB 차명재산 규모가 상당할지도 모르겠다는 여러 정황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신의 재산을 남의 명의로 갖고 있었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거기다 검찰이 현대자동차 전 부회장을 소환해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검찰이 현대차 전 부회장은 왜 불러서 조사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