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pick①] '예능 대세 커플' 노사연♥이무송…잉꼬부부★

2018-05-1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잉꼬부부 스타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연예계 대표 잉꼬 스타들을 '기자pick'에서 살펴봤다.

깨알 같은 개그 코드로 현재 예능판을 꽉 움켜쥔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결혼 25년 차의 연륜 넘치는 모습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주고 있다.

4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27년 전, 수영장에서 성사됐다고 한다. 

이무송은 "노사연 씨는 그냥 제게 첫눈에 반했다더라. 수영장에서 삼각팬티 입은 저의 모습을 보고 반하셨다고 그러는데 그 때는 몸이 참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저는 노사연 씨가 너무 글래머러스해서 '한국에도 정말 이런 글래머가 있구나'하고 멀리서 보는데 옆 라인이 허리가 잘록한 게, 저도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이무송에게 마음을 빼앗긴 노사연은 열렬한 애정공세를 시작했지만 해바라기 같은 마음으로 2년 간 이무송을 바라보다 지쳐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고.

결국 두 사람은 밀당의 귀재인 이무송의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로 결혼에 골인했다는 후문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