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뉴스 오늘2] 지방선거 D-28…여야 경쟁 과열

[질문1]
28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얘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구호였던 '나라다운 나라'를 사용하기로 했다고요?

[질문2]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 민주당,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를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죠?

[질문3]
자유한국당은 공천을 마무리했던 예비후보가 사퇴하는 등 충북도당의 ‘인물난’ 고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당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사퇴하는 걸까요? 한국당 후보들 사퇴,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질문4]
최근에 제주지사 재선에 도전한 원희룡 예비후보가 토론회에서 주민에게 폭행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죠.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후보 지지자 간 폭행과 비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간 비방이 거세지고 있고, 곳곳에서 공천에 항의하는 몸싸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예비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하는가 하면, 허위 이력을 적은 명함을 배포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선거사범 적발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정치인이나 유권자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