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여배우④] "모델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1위 강승현

2018-06-2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강승현이 개성파 여배우 1위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남들에게 없는 특별함으로 대중을 홀린 개성파 여배우들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2008년 슈퍼모델 대회에서 화려하게 런웨이에 데뷔하며 어느덧 10년 차 베테랑 모델이 된 강승현은 올 한 해,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될 두 편의 작품을 만나게 됐다.

마동석의 본격 팔뚝 액션 '챔피언'에서 그녀는 한예리가 연기한 '수진'의 단골 손님 '주연'을 맡아 사투리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영화 '독전'에서는 광수대 여형사로 등장해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강승현은 "영화 들어갈 때부터 감독님께서 '너의 대역은 없다. 무조건 네가 다 해야 된다. 여자 액션 배우 분들은 저만큼 키 크신 분들이 없고 남자 분들은 저와 체구가 다르니까 들어가기 전부터 '네가 다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무조건 '내가 다 해내야 된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영화 촬영 중 다졌던 각오를 전했다. 

이 같은 열정 탓에 그녀는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게 됐고, 특히 많은 팬들은 모델 출신인 강승현의 일상 패션에 주목해 연일 화제를 낳았다. 

그녀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원피스를 맞춤옷처럼 소화하기도 하고 완벽한 몸매에 어울리는 아찔한 수영복 패션까지 제대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