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여우야'로 8년 만에 컴백…12일 음원 공개

2018-07-12     김지원

[OBS플러스=김지원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신곡 '여우야'로 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GY엔터테인먼트는 조원석의 솔로 싱글 앨범 '여우야'를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조원석의 두 번째 앨범이다.

조원석은 지난 2010년 1집 '고독한 남자'로 온라인 트로트 차트를 석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8년만에 선보이는 빠른 템포의 펑크트롯 '여우야'는 사랑스러운 여인을 '여우'로 표현하며 위트있는 가사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제1호 포크가수 추가열이 조원석과의 인연으로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 눈길을 끈다.

기타리스트 서창원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이 대거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으며 코러스 김현아의 매력 보이스는 전반적인 곡의 흐름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다.

조원석은 "추가열 선배와의 이번 음반 직업을 통해 개그맨 가수로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GY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지원 기자 zoz95@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