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남③] 이병헌, 액션부터 사극까지 장르불문 '믿고 보는 배우' 등극

2018-07-17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는 '로코의 왕' 박서준과 '연기의 신' 이병헌, 두 남자에 대해 파헤쳐봤다.

이병헌은 신인 시절 풋풋한 귀공자 이미지로 주목 받은 후, 스크린을 통해 날로 깊어지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그는 2012년 주연영화였던 '광해'로 천만배우에 등극,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선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병헌은 "기본적으로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늘 자주 쓰는 오른손이 없으니까 액션을 할 때도 먹는 장면을 할때도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있더라"라며 '내부자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마스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백발로 변신해 악역 연기의 정점을 찍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병헌은 '싱글라이더'에선 절절한 감성연기를, '남한산성'에선 정통 사극연기를 펼치며 '장르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