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탄핵 기각됐어도 폭력 시위 개연성 낮아"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탄핵심판이 기각됐더라도 경찰 치안이 감당하지 못할 폭력시위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성숙된 국민의식, 경찰 대응에 대한 국민의 수용도 등을 고려할 때 개연성이 낮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무사 문건과 비슷한 문건이 경찰에도 있을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관련 문건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