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 괌 에코 웨이브 전시 오프닝 행사 개최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생태관광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괌 에코 웨이브(Guam Eco Wa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괌 정부관광청이 지난 1일 영등포 롯데 갤러리에서 괌 에코 웨이브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영등포 롯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괌 가족 홍보대사인 이현진양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끈다.

오프닝 행사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김건주, 나난, 이미주, 방지희, 손정천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괌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의 프레젠테이션과 필라 라구아나 괌 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또 괌 에코 웨이브 참여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과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김건주 작가는 현장에서 실크 스크린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괌 정부관광청은 이번 전시를 맞아 이나라한(Inarajan) 마을을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로드트립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나라한 마을은 스페인 통치 시대의 흔적이 가장 잘 남아 있으며 건물 곳곳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