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장가계'의 여름…특전으로 풍성하게

2018-08-08     이인영
신선계곡이라고도 불리는 '금편계곡'은 바위가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산수화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코스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중국의 장가계는 수려한 절경으로 60대 부모님과 20~30대 자녀가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특히 여름은 장가계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로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하늘 아래 최고의 절경이라 불리는 장가계의 주요 명소를 웹투어가 소개한다.

장가계의 랜드마크인 '천문산'. 케이블카 안에서 위로는 가까워지는 천문산을, 아래로는 99번 꺾인 통천대도를 바라볼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천문산

통천대도(通天大道) 즉 하늘에 오르는 길이란 뜻으로 바위 사이로 뚫린 구멍이 신기한 곳이다. 뚫린 구멍 사이로 1999년 세계 비행 쇼에서 2대의 비행기가 지나간 곳이기도 하다. 천문동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999개나 된다.

천문산은 세계에서 가장 긴 7200m의 케이블카를 이용해 천문동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천연 동굴인 천문동과 천문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 등이 대표 관광지다. 

세계 자연유산인 보봉호는 무릉원의 대표적인 수경 중 하나다. (사진=웹투어 제공)

◇ 보봉호 

세계 자연유산인 보봉호는 무릉원의 대표적인 수경 중 하나다. 산 위에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로 주로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되다 이후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해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다.

두꺼비바위, 공작새바위, 선녀바위 등 사람이나 짐승 모양을 띤 바위들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식물 창고'라고도 불릴 만큼 다양한 식물이 자리하고 있는 금편계곡. (사진=웹투어 제공)

◇ 금편계곡

삼림공원을 관통해 서쪽에서 동쪽으로 금편암을 지나 수요서문까지 흐른다고 해서 금편계곡이라고 부른다. 중국 전투용 무기인 금편은 철로 만든 채찍을 의미하는데, 금편암은 층층이 쌓인 시루떡의 사면을 금편으로 잘라 세운 것과 같이 날카롭게 세워진 바위를 말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하게 십리화랑의 비경을 감상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십리화랑

십리화랑은 길이가 11.6리의 협곡으로 양쪽에 수풀이 무성하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다.

황룡동굴 내부.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아름답고 고요한 절경이 극치에 이른다. (사진=웹투어 제공)

◇ 황룡동굴

중국 10대 용암동굴 중 하나로 총 길이는 7.5㎞이며 높이는 1600m다. 총 4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동굴 속에 또 다른 동굴도 있으며 강도 흐르고 있다. 석순과 석주 그리고 종유석으로 형성된 동굴의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한편 웹투어가 '천하절경 장가계/원가계+천문산/장사' 3박 5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장가계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원가계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천자산 케이블카 및 백룡 엘리베이터 탑승, 십리화랑 모노레일 탑승, 황룡동굴 뱃놀이, 보홍호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특전으로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 일정 VIP 리무진 차량으로 이동해 더욱 편리하며 오리 모둠 구이, 버섯전골, 불고기, 삼겹살, 소고기 등 5대 특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장가계 패키지여행상품은 오는 8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금요일에서 11일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 30분, 12일 일요일 밤 11시 30분 SK 스토아 홈쇼핑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전 예약자와 홈쇼핑 방송 중 예약자에 한정해 룸당 과일 바구니 한 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체험 60분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바일 예약 시에는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취재협조=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