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폭행, 50대 보수 성향 유튜버 체포

2018-08-10     이정현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5시 20분쯤 특검 사무실에서 나오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때리고 뒷덜미를 잡아끈 50대 천 모 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천 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했던 유튜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