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병준 만나겠지만 도정 전념할 것"

2018-10-17     김민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민에게 약속했듯이 중앙정치로부터 한발 짝 떨어져 오로지 도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면담 요청에 대해 "제1야당 대표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회피할 까닭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찾아오는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제주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야당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