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카카오 카풀 집회 '긴급 수송대책' 추진

2018-10-17     최진광

경기도 하남시가 내일(18일) 택시업계의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와 관련해 긴급 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남시는 내일, 하남 택시업계 전면 파업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모든 노선의 버스를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내 시외, 시내 구간을 운행하는 15개 노선버스 217대를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마을버스 5개 업체, 70대의 배차간격을 최소화 하고 증차횟수를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하남 택시업계는 최근 개인· 법인 사업자 간 집회 참석 여부를 결정하고,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