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 철도·도로 협력, 美와 긴밀히 공조"

2018-10-17     최진만

청와대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합의를 두고 '한미 간 마찰 가능성'을 언급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고 최상의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한미 공조 마찰 근거로 인용한 국무부 논평은 "자동판매기처럼 수십 번도 더 나온 문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언론들에 대해 "한미공조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우국충정은 알겠으나 이제 그만 걱정은 내려놓으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