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받은★③] 김영애, 췌장암 합병증으로 별세

2018-11-08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故김영애가 2017년 췌장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암 때문에 세상을 떠난 스타와 암으로 고통받는 스타에 대해 알아봤다.

암 때문에 병마와 싸우다 팬들의 곁을 떠난 스타들도 있다. 2017년, 췌장암 합병증으로 우리 곁을 떠난 故 김영애는 당시 66세에 불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암중의 암이라 할 정도로 생존율이 낮은 질환으로 평가된다. 

故김자옥도 향년 63세로 폐암을 인한 합병증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나야만 했다. 故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암이 재발해 폐와 림프샘 등으로 전이되면서 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故김자옥의 어머니가 가족력과 유전의 영향을 받는 대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녀도 대장암이 결국 폐까지 전이 돼 세상을 떠나 그 안타까움은 더했다.

2006년 유명 작곡가 故 이영훈도 대장암 판정 후 두 번의 수술을 거쳤으나 암세포가 위까지 퍼져 결국 삶을 마감해야 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작품집 '옛 사랑 1, 2'를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급속도록 건강이 나빠지면서 모르핀 주사로 목숨을 연명하다가 하늘로 떠나게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