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비즈투데이] LG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학철 내정 外

2018-11-09     OBS경인TV

경제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비즈투데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3M의 신학철 수석 부회장을 내정했습니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인데요.
LG화학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 최태원 SK회장이 어제 하노이시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났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11월 첫 만남 이후 마산그룹 투자를 시작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추진 중이라고 전하며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라인'을 출간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암식단 가이드', '당뇨병 식사 가이드', '저칼로리 저염레시피' 등 전문서적을 펴낸 바 있습니다.

4.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의 차명을 '팰리세이드'로 확정했습니다.
오는 28일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팰리세이드는 운전석에서부터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해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5. 경남통도사 무풍한솔길이 201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습니다.
유한킴벌리가 산림청, 생명의숲과 공동 주최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는 대상인 생명상 1개소 등 총 7곳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는데요.
통도사 무풍한솔길은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재조성해 자연스러움을 지켜냈으며, 생태적,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