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③] 허민♥정인욱, 딸 출산 후 1년만의 늦은 결혼식

2018-12-05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12월 첫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정재용-이선아, 허민-정인욱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지난 1일, 개그우먼 허민-야구선수 정인욱 부부는 아이를 출산한 후 약 1년 만의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허민은 "이제 딸이 11개월이다. 12월 7일이 돌이고 돌 때 결혼을 딱 맞춰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뒤 그해 12월 딸을 출산한 두 사람은 육아 때문에 결혼식을 잠시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허민은 "아기가 있다 보니 어떤 예단 혼수 이런 거에 대한 그런 부담이 줄어든 것 같다. 아기가 있으니 싸울 수 없더라"라며 아이 때문에 결혼식 준비가 힘들었지만 좋은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정인욱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을 동시에 얻어 마냥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달에 한두 번 보다가 매일 얼굴을 봐서 좋다. 이제 가정도 생겨서 혼자일 때보다 더 책임감이 많아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이지혜)